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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광주지원단, 현장교사 역량 강화 교육

광주광역시 위탁 지역아동센터광주지원단은 광산여성새일하기센터와 함께 지난 17일 남부대학교 산학관에서 함께 2024년 복권기금 경계선 지능 아동(느린학습자)의 사회적응력 향상 지원사업의 현장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감소통 힐링 프로그램-즐거운 직장을 만드는 소통의 비밀’의 주제로 지역아동센터와 현장교사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소통의 정의, 소통기법, 즐거운 직장을 위한 마음가짐 순으로 진행됐다. 또 직무교육으로 하반기 사업 안내와 현장교사의 책무교육 등도 있었다.
 

현장교사들은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의 소통과 협력에 크게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최강님 지역아동센터광주지원단장은 “이번 ‘직장 내 소통’ 교육 프로그램은 현장교사들이 실질적인 소통 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계됐다”며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업무 현장에서 적극 활용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광산여성새일하기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현장교사 역량 강화 교육이 더 의미 있고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현장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은 도움이 필요한 느린학습 아동이 ‘나답게’ 성장할 수 있도록 느린학습자 특화교육을 통해 전문 지식을 갖고 있는 현장교사가 지역아동센터 1개소 당 1명으로 파견돼 지원아동(4명)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랑의열매와 복권위원회 재원으로 지역아동센터광주지원단에서 5년째 진행하고 있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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