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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광주지원단, 2024년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 제 2차 지역간담회

광주광역시 위탁 지역아동센터광주지원단은 2024년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의 원활한 운영 및 유기적 관계 형성을 위한 제 2차 지역간담회를 지난 4일 남부대학교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참여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아동보호자, 학교 교사, 시교육청 관계자, 지자체 담당자, 지역주민,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광주광역시 위탁 지역아동센터광주지원단은 2024년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의 원활한 운영 및 유기적 관계 형성을 위한 제 2차 지역간담회를 지난 4일 남부대학교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참여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아동보호자, 학교 교사, 시교육청 관계자, 지자체 담당자, 지역주민,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2024년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 경과 및 방향성에 대해 보고하고 성과, 세부 사업 및 추후 사업 계획에 대한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2024년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의 연간 사업 일정과 월별 진행 내용, 세부 사업(현장교사 양성관리, 아동지원, 사회적 지지체계 형성, 사업운영) 추진 내용에 대해 발표하고, 의견을 듣는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은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지원을 받고 있다”며 “특히 아이들이 자신의 재능과 흥미를 발견하고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부모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러한 지원이 지속돼 더 많은 아이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사업을 후원해 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복권위원회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최강님 지역아동센터광주지원단장은 “이번 제 2차 지역간담회는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의 중요한 이정표였다”면서 “참여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지역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개성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전은숙 광주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이 지역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높이 평가하고, 또한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모델을 제시하고 있어 매우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 사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은 도움이 필요한 느린학습 아동이 ‘나답게’ 성장할 수 있도록 느린학습자 특화교육을 통해 전문 지식을 갖고 있는 현장교사가 지역아동센터 1개소 당 1명이 파견돼 지원아동(4명)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랑의열매와 복권위원회 재원으로 지역아동센터광주지원단에서 5년째 진행하고 있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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